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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성동일→서지석, 유쾌함에 감동 더한 예능 드라마의 귀환 [종합]

기사입력 2020.03.25 13:55 / 기사수정 2020.03.25 14: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어쩌다 가족'이 성동일부터 서지석까지, 유쾌함을 담은 배우들의 조화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25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창동 감독과 배우 성동일, 진희경, 김광규, 오현경, 서지석, 이본, 권은빈, 여원이 참석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창동 감독은 "연출이라는 것이 작가 분이 글을 잘 쓰고 촬영감독님이 잘 찍어주시고, 배우가 연기를 잘하면 가장 하는 일이 없는 직업일수도 있다"고 웃으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가지, 대본을 보고 배우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이 잘 소통해가는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목적은 시청자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부분이다. 한가지 깃발을 꽂으면 모든 스태프들이나 배우들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잘 해야되지 않나. '운칠기삼'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실력도 중요하지만 기를 세워서 단합돼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들도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현장의 소통을 이끌어가는 중심에는 베테랑 배우 성동일이 자리하고 있었다.

성동일은 "출연 결정의 가장 큰 이유는 평소에 좋아했던 배우들이 함께 한다는 점이었다"면서 "진희경 씨가 제 아내로 나오는데 너무나 잘 맞고, 오현경 씨나 (김)광규도 그렇다. 그게 '어쩌다 가족'을 하게 된 이유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희경도 "좋은 배우들과 유쾌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소소하게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보려고 했다"고 얘기했다.

"실제로도 조화가 좋다"고 말한 김광규는 "오현경 씨는 원래 팬이었고, 성동일 선배님이 하신다고 했을 때 대본도 보지 않고 하겠다고 했었다"고 웃었다.

서지석과 이본도 각자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관전 포인트를 함께 덧붙였다.

극 중 파일럿으로 등장하는 서지석은 "제 어릴 때 꿈이 체육선생님과 파일럿이었는데, '하이킥'이라는 시트콤을 통해서 체육선생님의 꿈은 이뤘고, '어쩌다 가족'으로 파일럿의 꿈도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행복해했다.

이본은 "제가 정말 심한 알콜 쓰레기로 나온다"고 넉살을 부리며 "극 중에서는 스튜어디스 의상을 많이 착용한다. 저도 어릴 때 스튜어디스가 꿈이었는데, 그런 패션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권은빈과 여원도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심히는 기본이고, 잘하겠다"고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하는 소감과 작품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창동 감독은 "시트콤이라고 하면 젊은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트콤이 있고 가족 시트콤이 또 한 축이었다. 그 때마다 가족의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저희 '어쩌다 가족'안에는 하숙집이다 보니 여러 가족의 형태가 등장한다. 배우들이 코믹 연기도 잘하지만,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있다. 90%의 웃음 사이에서 10%의 감동을 찾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동일을 비롯한 배우들은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하며 "요즘 여러가지로 많이 복잡하고 힘드신데, 저희 '어쩌다 가족'을 일요일 저녁에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웃고 즐거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어쩌다 가족'은 2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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