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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연기' 김학범 감독 "아쉽지만 상황 지켜볼 것"

기사입력 2020.03.25 13:32 / 기사수정 2020.03.25 13:41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김학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덤덤하게 현재 상황을 받아들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자 24일(한국시간)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4년간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에겐 안타까운 소식이다. 특히 대회 참여에 연령 제한이 있는 축구는 안타까움을 넘은 '비상'이다.

올림픽 축구 종목은 23세 이하 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 개념으로 23살이 넘는 3명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지만, 주축을 이루는 건 23살 이하 선수들이다.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 역시 일찌감치 1997년생 선수들을중심으로 팀을 짰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1월 태국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대구), 이동경, 원두재(울산), 이동준, 김진규(부산) 등 1997년생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이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IOC는 축구 종목의 나이 제한에 관련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특수한 상황인 만큼 1997년생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김학범 감독은 이 상황을 두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오랜 기간 준비했던 도쿄올림픽이 연기돼 아쉽다. 하지만, 당연히 건강이 훨씬 중요하기에 대회 연기가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이어 "참가 연령 등 대회 연기에 따른 규정이 정리되는 것을 차분히 기다리고 향후 계획을 정리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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