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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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매체 "그리즈만 미래는 바르샤에… 떠나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0.03.23 10:52 / 기사수정 2020.03.23 10:5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앙투앙 그리즈만(바르셀로나)이 가치를 제대로 증명할 시간을 더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의 계획은 바르셀로나에 남는 것뿐이다. 그리즈만은 2024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뛸 것이다. 바르셀로나도 그리즈만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다음 시즌 유니폼 모델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네이마르의 공백으로 공격수 자원을 찾던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최고의 공격수인 그리즈만을 점찍었다.

너무 큰 기대에 위축된 탓이었을까. 그리즈만은 올 시즌 37경기에 나와 1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선 아직 8골(26경기)로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력 면에서도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기대 이하의 활약에 벌써부터 결별설이 나돌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리즈만을 매각할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주 타깃인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을 영입을 위해 자금 마련 목적이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무리 부진했다고 해도 비싼 돈을 주고 영입한 선수를 한 시즌 만에 내칠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그리즈만은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지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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