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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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4: 더 파이널', 명장면 공개…이소룡·엽문의 완벽한 액션

기사입력 2020.03.18 14:15 / 기사수정 2020.03.18 14:1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관객들의 마음을 강타할 명장면을 공개했다.

'엽문'의 마지막 시리즈 '엽문4: 더 파이널'에서는 지난 3편의 시리즈를 뛰어넘는 액션의 완성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견자단의 엽문은 시리즈의 마지막을 맞아 절정에 달한 완벽에 가까운 액션을 선보인다. 축제에 난입해 각 도장의 사부들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순식간에 쓰러뜨린 괴한에게 다가서는 엽문은 자신에게 덤벼드는 그에게 맞선다.

곧이어 군더더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액션은 전편에 비해 보다 강렬하면서도 엽문 액션 특유의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불의를 참지 않는 엽문의 정신을 엿볼 수 있으면서 그의 액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장면은 관객의 기억 속에 오래 간직될 것이다.

이번 '엽문4: 더 파이널'에서는 '사망유희', '맹룡과강', '정무문'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액션스타 이소룡이 스토리에 합류하며 기대를 뛰어넘는 액션을 선보인다. 이소룡은 실제 엽문에게 영춘권을 전수받은 그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일인 ‘원 인치 펀치’부터 ‘쌍절곤 액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이들의 스승이자 아버지 엽문이 11년 여정을 마무리할 대결을 준비하는 장면은 그 동안의 시리즈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지금껏 함께 해 온 이들에게 전한다. “부당한 일에는 반드시 맞서 싸워야 해. 그게 바로 우리가 무예를 익히는 이유란다”라는 엽문의 대사는 관객들에게는 그 동안 엽문이 싸워야만 했던 이유와 그가 추구했던 무예의 정신을 일깨워주며, 지난 시리즈 명장면을 마음 속으로 되새길 수 있게 한다.

1대 10 대결, 원탁 위의 대결, 타이슨과의 대결을 넘어 이번 '엽문4: 파이널'을 통해 엽문이 보여줄 진정한 무예의 정신과 가르침은 눈길을 사로잡는 액션과 어우러진다. 관객들은 엽문이 마지막 대결을 통해 전하는 최후의 가르침 속 그를 숨죽여 응원하며 마지막을 배웅할 수 있을 것이다.

'엽문4: 더 파이널'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주)키다리이엔티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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