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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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멋진 사람"…이시언, 100만원 기부 논란 후 SNS 선플+응원 쇄도 [종합]

기사입력 2020.02.29 13:38 / 기사수정 2020.02.29 13: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코로나19 관련 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가 난데없이 악플 세례를 받은 배우 이시언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 (유)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것 보니 저도 하게 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입금한 내용의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앞서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민하 군과 1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이시언은 "저쪽으로 그냥 보내면 됩니까 형님"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유세윤의 도움을 받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러나 이시언이 100만 원을 기부했다는 글을 게재하자, 금액을 두고 악플이 쏟아졌다. 100만 원을 내고 SNS에 생색을 냈다는 이유다. 결국 이시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리고 유세윤은 선한 마음으로 기부를 했음에도 악플과 조롱의 대상이 되어버린 이시언을 향해 "함께 해줘서 고맙고 절대 잘했어"라는 댓글을 달며 그를 격려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시언의 SNS에는 '선플'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악플 따위 신경쓰지 마세요. 그만큼 덜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가치없는 악플들에 신경쓰지 마세요",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이예요~ 기부가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선한 행동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이시언을 응원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세윤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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