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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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필요해"...'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애틋한 키스→힐링로맨스 시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28 06:45 / 기사수정 2020.02.28 00: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과 조보아가 본격 로맨스를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9, 20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정영재(조보아)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마닐라에서 정영재의 도움으로 미령숲 리조트 개발 사업에 필요한 황석호 회장과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강산혁과 정영재는 그간의 일들은 잠시 잊고 마닐라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친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한 침대에서 잠든 채 밤을 보냈다. 먼저 눈을 뜬 정영재는 아직 잠들어 있는 강산혁을 애틋하게 쳐다봤다.

그때 박형수(이시훈)의 전화가 오면서 둘 사이에 오해가 생기게 됐다. 정영재는 강산혁이 자신을 황석호 회장을 만나는 자리에 데려간 것이 계획적이었다고 판단, 실망스러워하며 말도 없이 가 버렸다.



강산혁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정영재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했다. 정영재는 이미 한국으로 떠난 상황이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온 강산혁은 이전과 달라진 정영재의 태도에 당황스러워했다. 

강산혁은 뒤늦게 박형수의 전화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을 알고는 정영재를 만나러 달려갔다. 정영재는 강산혁이 어떤 말을 해도 더는 믿지 못하겠다는 얼굴이었다.

강산혁은 다시는 속이지 않겠다고 해도 안 되자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사실까지 털어놓으면서 "이 얘기 왜 하냐고? 날 동정하라고. 정영재 착하잖아. 날 못 믿겠으면 동정이라도 해"라고 호소했다.

강산혁의 진심은 정영재에게 그대로 전해졌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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