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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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철권 한일대항전' 일정 확정…'무릎' 불참 선언?

기사입력 2020.02.17 17:01 / 기사수정 2020.02.17 17:01

백종모 기자


'철권 프로 챔피언십 한일대항전 2020'의 대회 일정 및 라인업이 확정된 가운데, '무릎'의 참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디지털하트홀딩스'는 '철권7'  e스포츠 대회 '철권 프로침피언십 한일대항전 2020'을 오는 29일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반다이 남코 미래 연구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해 각각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는 'TEKKEN World Tour 2019'의 TWT 포인트 랭킹 상위 12명이, 일본은 경기 당일 치러지는 예선 우승자 1명과 '철권' 프로 게이머 14명 중 예선 통과자 11명이 참여한다.



대회 주최 측은 "한국 선수 중 TWT 랭킹 12위인 '쿠단스(손병문)는 참가를 사퇴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재민((ROX Dragon Knee·무릎)의 참여 여부 또한 불투명하다. 

'무릎'은 14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29일 한일전 불참해야 될 각이네"라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지난 대회인 '철권 프로 챔피언십 한일대항전 2019'에서 일본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무명의 선수 'B'가 '무릎'에게 2승을 거둔 뒤 기세가 오른 끝에 한국에 패배를 안긴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트위치를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디지털하트홀딩스, '철권 프로 챔피언십 한일대항전 2020'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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