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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이철민 부부, 9살 늦둥이 子 교육에 갈등 [종합]

기사입력 2020.02.14 23:01 / 기사수정 2020.02.15 00: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철민 부부가 9살 늦둥이 아들의 교육 문제로 고민했다.

14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철민과 그의 아내 김미경 씨가 교육 문제를 두고 갈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철민과 그의 아내 김미경 씨가 스튜디오를 찾았고, 김미경 씨는 늦둥이 아들의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게다가 김미경 씨는 "요즘 젊은 엄마들이 굉장히 똑똑하더라. 많은 걸 알고 있다. 제가 엄마들과 차이가 나기 때문에 궁금하고 도움을 받고 싶다"라며 걱정했고, 이철민은 "공부에 관해서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안 한다. 저는 솔직히 고민이 하나도 없다"라며 밝혔다.

실제 김미경 씨는 아침부터 아들에게 영어 스터디 숙제를 시키고 자연스럽게 구구단을 외우게 하는 등 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반면 이철민은 아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고 밥을 먹을 때 TV를 보게 하는 등 공부를 방해했다.



이에 이철민은 "저희 부모님도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다. 제가 그렇게 살아서 아이들한테 그렇게 하는 거 같다. 자기가 느끼고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이철민 아내는 "공부 좋아하는 아이가 몇이나 되냐. 기본적인 것들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흡수하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을 때 그동안 젖었던 게 있으니까 쉽게 할 수 있지 않겠냐"라며 반대했다.

또 김미경 씨는 아들을 엄마들끼리 만든 영어 스터디에 참가시켰다. 김미경 씨는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이 영어 놀이가 반가웠고 신났던 게 영어학원 보내고 싶어서 전화해서 알아봤다. 애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물어보더라. 알파벳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니까 보낼 학원이 없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철민은 아들의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만났고,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를 언제부터 시작했는지와 숙제를 몇 시까지 하는지 물었다. 한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했다고 말했고, 다른 아이는 새벽 1시까지 숙제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철민은 아이들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고, "'요즘 교육 분위기에 내가 뒤처졌나? 무관심한 건가?' 이런 생각도 들긴 든다"라며 고민에 빠졌다.



더 나아가 이철민 아들은 승부욕이 강한 성격 탓에 수학 문제를 틀리자 속상해했다. 전문가들은 아이와 놀이를 할 때도 경쟁심을 자극하는 것보다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게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부모가 교육 문제로 방향이 다를 경우 아이들이 혼란스럽게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전문가들은 엄마와 아빠의 교육을 분리해 시간을 정해두고 아이가 혼란을 느끼지 않게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미경 씨는 "저도 많이 느꼈지만 남편이 많은 생각이 들 것 같다"라며 기뻐했고, 이철민은 "친구 같은 아빠가 좋은 아빠인 줄 알았다. 어떤 아빠가 좋은 아빠인지 조금 알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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