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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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안동찜닭·닭어깨봉 맛에 감탄 "기가 막혀"

기사입력 2020.02.14 22:0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경규가 안동찜닭, 닭어깨봉 등을 맛보며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경규는 안동찜닭을 맛보기 위해 안동으로 향했다.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와서 먹기도 하고, 촬영 차 와서 먹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안동찜닭은 향토 음식이다. 1970년대 통닭 골목으로 가득했다. 사람들이 새로운 맛을 원해 마늘을 뿌려 마늘 통닭으로도 유명했다. 1980년대에 닭볶음탕이 변형되며 현재의 안동찜닭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이어 등장한 안동찜닭을 맛있게 먹으며 "기가 막힌다"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닭 한 입, 채소 한 입은 물론 양념에 밥을 비벼 먹었다. 이는 지켜보는 편셰프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경규는 특히 "한 끼 용의 메뉴를 개발해볼까 한다"며 메뉴를 고심했다.

이경규는 경상북도 청송으로 이동했다. 경북 일대 닭은 다 잡아먹겠다고 선언한 뒤 도착한 곳은 달기 약수로 만든 약수닭백숙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색부터 남다른 약수닭백숙에는 녹두가 들어가 있었다. 이경규는 이를 맛보고 "부드럽다"고 말했다. 또 한입에 먹기 딱 좋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닭어깨봉을 맛봤다.

이경규는 닭어깨봉에 대해 "간이 세지 않다. 은은하게 끌어당기는 맛이다"고 말한 뒤 "먹었던 모든 것들을 통틀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닭 요리를 개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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