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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노유민 "가수 반대했던 아버지, 작고 일주일 전 사랑한다고 말해"

기사입력 2020.02.14 20:05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노유민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NRG 노유민이 출연했다.

노유민은 자신의 가수 데뷔를 회상하며 "아버님은 가수를 반대했다. 그 때는 가수가 '딴따라'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네가 해봤자 얼마나 하겠냐. 그게 날라리지 뭐냐'고 반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하고도 별로 안 좋아 하셨다. 그런데 2집 때 지방 공연을 마치고 올라오는 데 아버지가 전화로 '아들아. 사랑한다'고 하시더라. 생전 처음으로 들어본 말이라 놀랐다. 아버님이 '형제들과 잘 지내라'라고 말하셨는데 일주일 뒤에 돌아가셨다"고 충격을 안겼다.

노유민은 "아버님이 식당을 하시다보니 장사를 마치고 반주를 자주 하셨다. 그 일주일 사이에 형과 동생에게도 똑같은 말을 하셨다더라"며 "처음 집을 샀을 때 어머니가 집 바닥을 잡고 막 우시더라. '이거 보고 돌아가셨어야 하는데'라고 안타까워 하시는데 저도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노유민은 "제가 아빠가 되니까 부모님의 마음도 알고 선생님의 마음도 알겠더라. 그마음을 아니까 점점 후회가 되더라"고 말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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