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에릭, 2차 티저 공개…진지+엉뚱 반전매력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에릭이 엉뚱함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오는 3월 6일에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가 14일 에릭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비장한 목소리로 "음식은 전쟁이다"를 외치며 한식 셰프 문승모로 변신한 에릭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무협 영화를 방불케 하는 칼 솜씨는 물론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고기의 두께를 위해 자를 이용하는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여기에 반전 코믹이 느껴지는 모습이 더해져 '유별나! 문셰프'가 전할 유쾌함을 예감케 했다.

문승모는 "식재료가 총알이 되어 빗발치는 전장, 누구보다 차가워야 한다"라며 얼음물에 손을 집어넣지만 오히려 "앗 차가워"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의 요리에 스스로 감동한 듯 눈물을 흘리며 유벨라(고원희 분)를 밀어내고 혼자서만 음식을 차지하려는 모습까지 선보여 웃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유별나! 문셰프'는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오감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별나! 문셰프'는 오는 3월 6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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