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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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티치 "호날두는 위대한 선수… 역대 최고는 메시"

기사입력 2020.02.14 11:59 / 기사수정 2020.02.14 16:0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이반 라키티치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메호대전'에서 팀 동료인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라키티치는 2014/15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특히 최근 두 시즌 동안은 혹사 논란이 있을 정도로 많은 경기에 나서며 중원을 지켰다. 그러나 올 시즌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라키티치는 "공을 빼앗긴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엔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라키티치는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벤투스와 호날두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라키티치는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호날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는 걸 즐겨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엔 메시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라키티치는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라키티치는 "메시와 함께 뛰는 건 놀라운 일이다. 정말 특별하다. 시대마다 훌륭한 선수들이 있었지만, 지난 15년 동안 최고는 메시라고 확신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 생각엔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6년 동안 함께했다는 건 믿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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