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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널 비출게"…마마무 문별, 두 개의 자아 '달이 태양을 가릴 때'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2.14 11:13 / 기사수정 2020.02.14 12:4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마마무 문별의 신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Eclipse)'가 베일을 벗었다.

문별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Eclipse)'는 내면의 이중성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日蝕)'에 빗대어 나타냈으며, 두 개의 자아가 내면에서 충돌하는 모습을 강렬하고 펀치감 있는 비트로 표현한 힙합 댄스 곡이다. 

달의 뒷면에서부터 어둠으로 빛을 잠식하는 '몬스터(MONSTER)'와 별이 되어 환하게 비춰 그 어둠으로부터 지켜주겠다는 '문스타(MOONSTAR)'의 선명한 대비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우리가 보지 못했던 달의 서늘한 뒷면은 일식(日蝕)에서야 가장 밝은 태양의 빛을 받는다. 그리고 이때, 우리가 마주하던 하얗게 빛나는 달의 면은 태양의 반대편에서 한없이 어두워진다. 이 모습은 마치 우리 내면에 공존하며 이따금 얼굴을 바꾸는 선과 악을 닮아 보이는데, 앨범에서는 문(門)의 수호신이자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에 '문별'을 투영시켜 '달(MOON)'이라는 매개체로 그 양면성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황혼은 다가오는데 그저 넌 바라보니 왜 / 달이 태양을 가릴 때 혼자인 것만 같은데 / 넌 내게서 멀어지지 마 끔찍한 고통을 끊어낼 테니 / 달이 태양을 가릴 때 그 빛을 잃어 어둠이 내릴 때 별이 되어 널 비출게'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면의 선과 악을 분명하게 구분 짓는 문별의 표정 연기가 빛을 발한다. 그간 여자 솔로에서 볼 수 없던 문별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이게 담아내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마마무 문별 '달이 태양을 가릴 때(Eclipse)'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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