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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X양세형, 밤 메뉴 완성…밤밥 백반·밤 크림빵 [종합]

기사입력 2020.02.13 23:35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이 밤을 이용한 메뉴를 완성했다.

1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11회에서는 김동준, 백종원이 공주로 향했다. 

이날 백종원, 김동준은 공주 밤 농가를 방문했다. 농민은 밤 가격이 20년 전 대비 오히려 10~15%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건비, 비료, 포장재는 올라서 소득은 절반 수준밖에 안 되는 게 더 문제였다. 농민은 "밤 농사 농민들이 무척 어렵다. 20년 전엔 밤 농사 지을만했다. 20년 전엔 밤 농민이 5천 명이었는데, 현재는 3천 명"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밤 가공 생산 현장으로 향했다. 밤 생산 조합 대표는 "2018년에 수확한 밤이 아직 묵은 밤이 있다"라며 공급량에 비해 소비량이 없어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벤져스는 공주 숙소로 향했다. 공주의 대표 특산품은 밤. 김동준은 "다들 밤 까는데 고생 많이 할 거다"라고 예고했다. 김동준은 백종원에게 "메뉴 개발하면서 힘드셨다면서요"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힘들지. 밤하고 딸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희철은 "우리 아침은 특산품 라면 먹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했고, 백종원은 "딸기라면 먹을래 밤라면 먹을래"라고 말해 세 사람을 당황케 했다. 양세형은 밤 볶음밥은 괜찮을 것 같다며 절충안을 내놓았지만, 김희철은 "아침은 라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산물 요리 연구 시간. 백종원은 밤밥, 달래양념장을 만들었다. 달래양념장은 다 만들어졌지만, 밥솥에 밥이 잘 되고 있는지가 문제였다. 양세형은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밥솥을 열었고, 밥이 잘 되고 있자 화들짝 놀라서 밥솥을 닫았다. 다들 공복이라 민감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밥은 잘 지어졌고, 드디어 밤밥 정식이 완성됐다.


달래장이 신의 한 수였다. 김동준, 양세형, 김희철은 "기존 달래장은 신선한 느낌이 있는데, 고기가 들어가니까 신선하면서 묵직하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라며 감탄했다. 시금칫국도 시원하다고. 시금칫국을 처음 먹어본다는 김동준은 바로 밥을 말아서 먹었다.

두 번째 메뉴는 밤 막걸리 빵. 하지만 물 조절에 실패했고, 백종원은 실패 확률이 높은 밤 술빵은 자체 탈락시키고 숙제 검사를 했다. 양세형은 "카야 토스트 맛을 비슷하게 재현해봤다"라며 밤 잼 토스트를 선보였다. 김희철, 김동준은 맛있다고 했고, 백종원도 인정했다.

다음 날 백종원은 출근하면서 양세형의 빵에 생크림을 넣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밤 맛을 살리면서 좀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였다. 양세형이 놀라자 백종원은 "밤새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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