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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20일 文 대통령과 청와대서 만남…'기생충' 4관왕 축하는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0.02.13 22:04 / 기사수정 2020.02.13 22:16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달성한 봉준호 감독이 오는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일, 청와대에 봉준호 감독을 초청해 '기생충'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것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청와대 측은 이날 일정을 오찬을 겸하는 것으로 계획 중이며, 봉준호 감독 측과 세부적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을 포함한 '기생충' 팀은 4관왕을 달성하며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이번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은 남다르다. 비(非)영어 영화로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이며,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까지 석권한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세 번째 기록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의 감독상 수상 역시 아시아 감독 출신으로는 역대 2번째고, '기생충'의 각본상은 아시아 영화로는 아카데미 최초의 기록이다.

그래서일까.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외신 역시 이에 높은 관심을 쏟았다. 봉준호 감독은 물론 배우들, 심지어 통역을 담당했던 샤론 최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국내 스타들도 너나 할 것 없이 함께 감격하고 축하 물결을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축전을 보내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께 자부심과 용기를 줘 특별히 감사드린다. 봉준호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 여러분의 다음 계획이 벌써 궁금하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국에 들어와서도 바쁜 일정을 보낼 봉준호 감독은 문재인 대통령과도 만나며 계속되는 '기생충' 축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오는 19일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 배우 송강호,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등과 함께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 기자회견을 갖고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의 소회를 밝힌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기생충' 흑백판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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