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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더 로맨스' 김지석X유인영, 14년 절친의 로맨스 집필…달달함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13 20:23 / 기사수정 2020.02.14 01:17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더 로맨스' 배우 김지석, 유인영이 14년 우정과 함께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 1화에서는 강한나, 정제원의 어색한 첫 만남과 김지석, 유인영의 14년 우정이 전파를 탔다.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춘 남녀 스타들이 로맨스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배우 김지석·유인영, 강한나·정제원 두 팀이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 앞서 김지석은 "제안을 받고 흥미로웠다. 배우로서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또 김지석은 "이 제안을 받았을 때 '인영이와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지금까지 했던 걸 떠올리니까 많은 게 생각나더라. '인영이 아니면 안 돼'라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석은 유인영을 만나 "너 나보다 친한 오빠 있어?"라며 "그동안 내가 네 부탁을 많이 들어줬지"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유인영은 폭소하며 "웃기고 있네"라고 답했다.

김지석은 유인영에게 "내가 드라마 시나리오를 쓰게 됐는데 너의 도움을 받고 싶어. 남사친, 여사친 얘기를 할 거야. 그 중심엔 네가 있어"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유인영은 '작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김지석과 유인영은 옛 추억을 되살리며 바다로 향했다. 이동 중 김지석은 유인영에게 "솔직히 얘기하면 나는 그때 네가 나 좋아하는 줄 알았어. 물어보기가 좀 애매한 거야. 좀 오그라들잖아"라고 속마음을 꺼냈다. 이에 유인영은 "오빤 좋은 사람이야"라고 대답했다.

또 김지석은 유인영에게 "주위 사람들이 나랑 무슨 사이냐고 한 번도 안 물어봐?"라고 물었다. 이에 유인영은 "아니 내 주위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도 안 해. 그냥 '(지석 오빠랑) 만나~'라고 얘기해. 다 오빠 좋아해"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석은 "솔직히 물어보자. 근데 왜 나한테 그런 감정을 안 가졌어? 내가 너무 스스럼없이 다 보여주고 그래서?"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영은 "오빠가 말했던 그 '타이밍'이라는 의미를 이제 알 것 같아. 오빠랑 나는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아. 난 오빠를 계속 좋아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석은 "너 나 좋아한다는 얘기 처음해! 기분 좋아졌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추억의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갑자기 표정이 변한 유인영의 모습에 김지석은 당황해했다. 이에 유인영은 "나도 잘 모르겠네. 이게 무슨 감정인지?" 오빠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내 반응에 실망했어?"라고 말하며 리액션을 선보였다.

유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사랑을 다시 만난 느낌이었다. 엄청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갔는데, 막상 만나면 실망할 때가 있지 않냐. 저한텐 무의도가 그랬다. 너무 많이 변해있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그런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얼굴에 표현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석과 유인영은 무의도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고 모래사장에 글씨를 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김지석은 유인영에게 "너한테 제대로 말을 하고 싶었어. 좀 오그라들 수도 있는데... 내가 너한테 쉬운 부탁을 한 게 아닌데 흔쾌히 나를 위해서 (들어줬잖아). 잘 부탁해. 우리의 글을 잘 써보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절친 케미를 뿜어냈다.

이어 유인영은 김지석에게 "14년 후에 한번 더 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석은 "그래. 그때 다시 왔을 때 어떤 느낌일지 이야기하자"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는 유인영과 김지석의 '남사친, 여사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지석은 "너 나 결혼하면 연락 끊을 거야? 넌 끊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영이 "'부부 동반 데이트'는 어때? 난 그건 괜찮을 것 같아"라고 말하자 김지석은 "난 절대 싫어"라며 손사레를 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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