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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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강하늘·안재홍·옹성우, 완벽 호흡 인증…“아르헨티나 꼭 다시 간다”

기사입력 2020.02.13 17:20 / 기사수정 2020.02.13 17:21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아르헨티나로 이끌었다.
 
13일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첫 방송을 앞두고 '탑승 수속 라이브'가 진행됐다. 출연진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약 40분 간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하면서 꼭 아르헨티나에 다시 오고 싶겠다는 순간이 있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옹성우는 "너무 많아서 하나를 뽑기 힘들지만, 피자와 맥주 한 잔을 했던 마지막 날. 그때 재홍 형이 아쉬워하는 표정과 함께 눈물을 글썽였다. 그때 정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안재홍 역시 "무엇보다 소고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가격과 맛을 꼭 다시 가서 느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파타고니아 지역에 갈 때, 도착하자마자 느꼈던 바람은 최고였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바람을 맞을 때마다 파타고니아가 떠오른다"라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트래블러 3인은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안재홍은 "하늘 씨는 친분이 있는 사이였지만 같이 여행을 간다는 건 또 좋은 일이었다. 그는 제작진을 모두 아우르는 좋은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다. 성우 씨는 저랑 아홉 살 차이인데, 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속이 깊다. 덕분에 절친이 됐다"고 전했다.

강하늘은 "성우 씨는 군 시절에 TV로만 봤던 친구다.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친해지면 정말 재밌는 친구다" 또 "재홍 형은 원래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제작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아르헨티나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만든 여행기를 담았다. 이는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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