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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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 "첫째 임신·결혼 발표 무서웠다…쌍둥이 때는 행복" [엑's PICK]

기사입력 2020.02.13 11:3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민환이 첫째 임신, 결혼 발표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이 입대를 앞두고 팬미팅을 진행했다.

최민환은 오는 2월말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최민환의 어머니는 "군대도 가야 하고 하니까 인사도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잘 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고, 최민환은 "너무 하고 싶은데, 그동안 응원도 많이 해주고 고마웠잖아. 기회가 되면 하고 싶은데 형들 다 군대가서 공식 스케줄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최민환은 팬미팅을 계획했다. 이에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그렇게 미니 팬미팅이 개최했다. 최민환은 이 자리를 만들며 "입대가 얼마 안 남아서 팬미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많은 팬들이 팬미팅 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MC를 맡은 변기수는 "아이들의 아빠이면서 아이돌인 오빠를 좋아하는 게 쉽지 않다"며 팬들의 의리를 짚었다. 이에 최민환은 "사실 이제는 얼마 안 남았다. 입대가"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행복했던 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이 질문에 "저한테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한해 동안 열심히 해서 상도 받고"라고 말했다. 그리곤 율희의 쌍둥이 임신에 대해 "사실 처음에 또둥이들 말고 짱이 팬들에게 알릴 때 되게 무서웠다. 또둥이 발표하고 알려드릴 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응원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꺼내놨다.

이날 팬미팅에는 깜짝 게스트로 아들 재율(짱이)가 함께하기도 했다. 직접 참석하진 못했으나 영상으로 등장한 것. 이에 대해 최민환은 "팬들에게 짱이를 보여준 적이 없다"며 "원래는 재율이를 데려와서 인사도 시키고 싶었는데 너무 또 그렇다 보니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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