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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U-23 감독 "살라야, 올림픽 가자"… 에이전트-클롭은 '부정적'

기사입력 2020.02.13 11:12 / 기사수정 2020.02.13 11:15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이집트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 샤우키 가립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가립 감독은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살라를 대표팀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살라의 에이전트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가립 감독이 온 스포트와 가진 인터뷰를 게재했다. 가립 감독은 "우리가 와일드카드로 소집할 수 있는 세 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결정된 건 살라뿐이다.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며 "살라에게 이 사실을 전혀 이야기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올림픽 출전을 위해 살라의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에 선수 차출 권한이 없다. 올림픽 대표팀에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선 소속팀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리버풀 입장에선 선뜻 내주기가 어렵다.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는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결승까지 가지 않는다 해도 프리시즌을 함께 소화할 수 없다. 주축 선수와 새 시즌을 준비하지 못하는 건 타격이 크다. 여기에 큰 대회를 연달아 치러야 하는 만큼 체력 문제도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에 대해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우리가 프리시즌에 모든 선수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 올림픽은 멋진 대회지만, 그렇게까지 멋지진 않을 것이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살라의 에이전트도 자신의 SNS에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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