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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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맛"…'편스토랑' 이영자, 먹교수의 닭 한 마리 뽀개기 '기대↑'

기사입력 2020.02.13 11:10 / 기사수정 2020.02.13 11:11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영자가 닭 한 마리 먹방에 도전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닭’을 주제로 한 편셰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최종메뉴가 공개된다. 이번 주제부터 메뉴 평가 방식이 1대1 토너먼트 형식으로 변경됐다.

이런 가운데 이영자가 닭 한 마리 뽀개기 먹방에 도전한다. 이날 이영자는 닭의 어떤 부위로, 어떤 메뉴를 만들까 고민하던 중 닭의 다양한 부위를 따로 따로 모두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찾았다. 이곳에서 이영자는 닭 한 마리에 15g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닭 목살부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닭 어깨살, 닭 안심, 닭 안창살, 닭다리까지 모두 맛 봤다. 그야말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뽀개는 먹방에 도전한 것.

이 과정에서 이영자는 ‘맛 표현의 神’다운 맛 표현들을 쏟아냈다. 특히 먹대모 이영자도 처음 먹어본다는 닭 어깨살을 맛본 뒤, 이영자는 “어떻게 이런 맛이 있지? 옷으로 따지면 캐시미어다. 그 정도로 부드럽다”며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

흔하게 먹어볼 수 없는 닭 특수부위 먹방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특히 ‘닭경규’, ‘닭버지’라 불리는 이경규는 “그렇게 찾아다녔는데, 우리나라에 이걸 파는 곳이 있다니..”라며 놀라움과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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