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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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영애, 변함없는 품격으로 고백한 BTS 사랑…'다 좋다' [엑's PICK]

기사입력 2020.02.13 10:09 / 기사수정 2020.02.13 10:11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이영애가 숨길 수 없는 품격과 '방탄소년단'사랑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이영애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영애는 등장부터 눈부신 피부와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큐레이터 유재필은 이영애가 지난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얼굴 대상이다"라는 호평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이에 이영애는 "오랜만에 나와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그렇게 얘기해주신 분들은 복 많이 받으실거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특히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한 질문에 "나이 대로 보일 수 있는 건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한다", "과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중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자외선도 피부에 안 좋으니까 선글라스를 착용한다"고 선글라스 화보 촬영장을 넌지시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한밤'에서는 이영애가 SNS를 시작한 점에도 주목했다. 이에 이영애는 "소통을 하고 싶었는데 초보 티가 너무 많이 났다. 지금은 자제하고 있다"며 민망해했다.

특히 BTS와 함께한 사진에 "오래전부터 '아미'였다"고 고백하며 "홍콩 시상식에서 만난 사진을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자랑질을 좀 했다. 저도 제 딸도 아미다"라고 밝혔다.'최애' 멤버에 대해서는, "딸 승빈이는 뷔다. 다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등교한 시간에 뭘 하냐는 질문에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걸 한다. 많이 누워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이영애는 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  "요즘에 멜로가 드물다. 세월이 흐른 후의 '봄날은 간다’는 어떨지 생각해봤다"며 "상대는 100% 유지태가 해야 한다. 그때 이후 감성이 서로 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대답해 이목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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