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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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든 볼카노프스키, 정찬성-오르테가 설전 '관심'

기사입력 2020.02.12 14:48

백종모 기자


볼카노프스키가,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설전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볼카노프스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오르테가가 정찬성과 그의 소속사 대표인 가수 박재범(제이팍)과 설전을 벌이는 캡처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하며, 팝콘을 먹고 있는 남성의 영상을 덧붙였다.

정찬성과 오르테가에 박재범까지 끼어든 상황을 흥미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팝콘을 준비하거나 먹는 행위는, '재미있는 구경거리'이자 '나와는 상관 없다'는 등의 의미로 인터넷 상에서 통용된다.

앞서 11일 오전(한국시간) espn MMA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정찬성은 "만약 볼카노프스키가 준비돼 있지 않다면, 할로웨이와 싸우겠다"며 "오르테가는 이미 나에게서 한 번 도망갔기 때문에, 다시 잡고 싶지 않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해당 발언은 정찬성이 소속된 AOMG 대표 박재범(Jay Park)의 통역을 통해 영어로 전해졌다.

앞서 이에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해당 인터뷰가 게재된 ESPN MMA 인스타그램 댓글에 "애송이 같다"며 정찬성을 비난했고, 통역을 맡은 박재범에게도 "너도 나에게 얻어맞으면 그 때 놀라지 않길 바란다"고 엄포를 놨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볼카노프스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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