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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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4관왕에 "미쳤다! 만세!" 박서준·공효진 등 배우들도 환호 [in스타]

기사입력 2020.02.10 13:55

백종모 기자


기생충이 2020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4관왕의 쾌거를 달성하자, 국내 배우들도 환호했다.

기생충의 연이은 오스카 수상 소식에 배우들은 SNS를 통해 감격스러운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박서준은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을 받는 순간의 TV 중계 화면 영상을 찍어 올렸다.

공효진은 "만세!!"라는 글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을 시청 중인 TV 화면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에는 수상 소감을 말하는 봉준호 감독의 모습이 답겨 있다.

혜리는 10일 오후 '기생충' 스틸샷을 게재하며 "그저 감동. 감동. 감동. 감동"이라고 적었다. 4관왕을 강조하기 위해 '감동'이란 문구를 4번 넣은 것으로 보인다.



정일우는 "Bravo!!!!!! 축하드립니다 감독님!!"이라며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화면을 캡처해 함께 게재했다.

배우 이동휘도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오스카 '각본상' 트로피를 들고 잇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기생충'이 각본상을 수상하는 장면

또한 아나운서 장예원도 "저도 오늘밤은 좀 마셔야겠네요!"라며 오스카 트로피를 한 손에 거머쥔 봉준호 감독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2회(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감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캡처·CJ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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