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0-09-23 00:03
엑스포츠뉴스 통합검색

전체 메뉴

가요

비오브유 김국헌, '눈빛'에 녹고 '목소리'에 치인다 [입덕가이드①]

기사입력 2020.02.07 05:43 / 기사수정 2020.02.07 07:49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국민 듀오'를 꿈꾸는 그룹 비오브유(B.O.Y) 김국헌 송유빈은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 무엇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순수한 소년 같은 비주얼에서 풍기는 반전 남성미는 설렘을 유발하고, 무대 위 카리스마는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력한 입덕 포인트입니다.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페이즈 원: 유(Phase One : YOU)'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비오브유는 더블 타이틀곡 '마이 엔젤(My Angel)'과 '시계바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올라운더 멤버들 답게 흔들림 없는 라이브, 완벽한 안무 호흡을 과시하며 신인 답지 않은 안정적인 활동을 뽐냈습니다.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펼친 비오브유는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국헌


1997년 4월 15일 생인 김국헌은 비오브유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탄탄한 보컬 실력과 잘생긴 얼굴의 소유자입니다. 토끼 앞니가 주는 귀여운 매력부터 그윽한 눈빛이 자아내는 오빠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듭니다.

Q. '좌우를 잘 살피자'라는 좌우명이 인상적이에요.

"사람이 앞만 보고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좌우를 잘 살피면서 옆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앞으로 나가야 하죠. 가끔 뒤도 돌아볼 줄 알아야 하고요. 지금은 유빈이가 앞으로 치고 열심히 달려 나가면 제가 좌우를 보면서 누가 저희를 뒤따라오지 않는지 견제하면서 함께 달려가고 있어요."

Q. 취미가 헬스였네요. 지금은 아닌가요?

"작년까지는 주 5회, 6회씩 헬스장에 나가서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요즘은 잘 못 나가고 있어요. 헬스장까지 나가기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또 원래 다니던 헬스장이 집에서 멀어지게 되면서 가기가 어려워졌어요."

Q. 다시 열심히 할 계획이 있나요?

"그럼요. 이번 활동이 마무리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 만큼 무조건 열심히 할 계획이에요. 다시 몸을 만들려고 해요. 1년 정도 열심히 했을 때는 몸이 너무 커지더라고요. 마음 먹고 몸을 만들면 금방 잘 만들 수 있어요. 웨이트 위주로 운동을 하는데 몸이 바뀌는 게 보이니까 운동을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체격이 좀 있는 편을 좋아해서 다시 한 번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Q. 특기가 '성대모사' '모창'이에요. 누구를 잘 따라할 수 있나요?

"바비킴 선배님이랑 그렉 프리스터의 성대모사를 잘 해요. 몇 번만 들으면 포인트를 캐치할 수 있어요. 최근 정세운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 '경청'에 나가서 성대모사를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잘 따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웃겨야 하거든요. 청취자분들이 웃기다고 반응 보내주시더라고요. 만족스러웠습니다."

Q. '밥을 주지 않으면 사나워진다'가 특이사항이네요.

"스케줄이 바쁠 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는 시간 없이 계속 다닐 때가 많아요. 잠깐 짬을 내서 식사를 하고 싶은데 못 먹으니까 화가 나더라고요."

Q. 주로 이동하면서 끼니를 때우나요?

"거의 빵 위주로 먹는 것 같아요. 정말 시간이 없고 빠듯할 때는 김밥을 먹고요.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으면 편의점에서 잘 사먹어요. 편의점 빵을 좋아해서 필요할 때마다 편의점에 가서 사먹습니다."

Q. 어떤 음식이 제일 먹고 싶은가요?

"소머리 국밥이 제일 먹고 싶어요. 그러려면 이동하는 차에서는 못 먹잖아요. 어딘가 식당에 들어가서 먹어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시간이 잘 나지 않는 것 같아요."

Q. 자신의 입덕 포인트로 '무대, 눈빛, 상냥함'을 꼽았네요.

"팬분들이 제 무대를 보고 많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춤을 잘 추고 힘이 있어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몸짓 하나하나 버리는 동작이 없다고 하시던데요. 또 라이브 실력도 좋으니까 무대가 완벽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Q. 눈빛도 팬분들로부터 들은 얘기인가요?

"네, 팬분들을 바라볼 때 사랑스러운 눈빛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의도하지 않아도 팬분들을 바라보면 사랑스러운 눈빛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니까요. 상냥함도 팬사인회에서 들은 얘기에요. 팬분들 만날 때 제가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편지를 쓰더라도 진심을 담아 길게 쓰니까 상냥하다고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를 보시려고 멀리서부터 오시는 분들 보면 저절로 성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Q. 비오브유를 '무대' 맛집, '보컬' 맛집이라고 표현했네요.

"저희가 무대도 잘하고 보컬 라이브도 잘해요.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커버하면 그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 연습도 정말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연습을 많이 하나봐요.

"유빈이는 평소에 연습이 생활화 돼 있어요. 스스로는 연습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차에서나 대기실에서나 항상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그게 연습인거죠. 저 같은 경우에는 새벽에 따로 시간을 내서 연습을 하는 편이에요. 어제도 새벽까지 연습을 했습니다. 스스로 완성도에 대한 욕심이 높은 편이라서 계속 연습을 하는 것 같아요. 제 자신에게 부끄러운 무대를 만들 수는 없으니까 완벽하게 될 때까지 노력합니다."

Q. 두 사람의 '케미'가 비오브유만의 무기로 꼽은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저희 둘이 노는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둘 다 웃기는 편이라서 팬분들은 둘이서 노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다져온 시간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케미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Q. 유빈 씨가 리더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나 보네요.

"리더로서 나서서 할 말은 다 해요. 분위기가 다운되면 텐션을 끌어올려주기도 하고요. 유빈이가 텐션을 올려주면 전 따라가는 편이에요."

"회사와 소통도 많이 해야 하고, 음악적인 부분도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제가 아니면 할 사람이 없어요."(송유빈)

"저는 별로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도 저 역시 해야 할 때는 합니다. 하지만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되겠다 싶으면 가만히 있습니다. (웃음)"

Q. 그렇다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국헌씨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회장은 팬들과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합니다."

Q. 팬분들에게 '활동을 오래 하는게 좋은지, 적당히 하다가 다음 일정을 빠르게 준비하는게 좋은지' 궁금하다고 적었네요.

"저희가 활동을 너무 오래 하면 팬분들도 지치거나 질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매일 같은 음식만 먹으면 질리는 것 처럼 항상 같은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미기 때문에 팬분들이 혹시 지겨워하시지는 않을지 걱정스럽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활동을 너무 오래 하지 않고 다음 활동을 빨리 준비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기사 댓글이나 트위터 맨션으로 달아주세요."

Q. 10년 후 자신에게 '나태해지지 마라'고 당부했어요.

"10년 동안 고생했을테니까 쉬고 싶어질 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10년이란 시간이 지난 만큼 대충 넘기려고 할 것 같기도 하고요.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시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10년 후에도 저보다 더 많이 성공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 그래도 10년 후엔 더 잘 돼 있지 않을까요?"

Q. '목소리만 들어도 다 알아보는 가수'가 꿈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은 주로 음색이나 음악 색깔이 뚜렷한 분들이에요. 백예린, 딘 같은 분들이죠. 목소리만 듣고도 딱 누군지 알 수 있잖아요. 나중에 제 노래를 들었을 때 '김국헌이네'라고 알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입덕가이드②]에서 계속)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엑스포츠뉴스DB

  • ⓒ 엑스포츠뉴스 (http://xport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xportsnews.com
많이 본 뉴스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