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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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본 어게인' 여주인공…장기용·이수혁까지 비주얼 라인업 완성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2.03 09: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진세연이 ‘본 어게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기용과 이수혁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진세연이 합류했다.

진세연은 극 중 정하은과 정사빈 이라는 두 명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하은은 19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의 주인으로 확장성 심근 병증을 앓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운명을 타고났다. 현세의 뼈 고고학 강사인 정사빈은 이름 없는 유골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그들의 사연과 비밀을 복원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졌다.

두 인물은 각기 다른 영혼을 가졌을지 몰라도 시대를 뛰어 넘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따뜻하고 순수한 심장을 가졌다. 서점 손님 모두를 소중한 친구로 대하며 위로하는 정하은과 그 어떤 독한 마음도 무장해제 시키는 맑은 눈을 가진 정사빈, 얽히고설킨 관계 속 둘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진세연 배우가 가진 본연의 순수함은 정하은과, 다부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정사빈과 닮았다. 또한 장기용, 이수혁과의 만남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본 어게인’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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