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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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송가인 생일파티, 트로트 팬클럽 새 역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26 06:50 / 기사수정 2020.01.26 01: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팬클럽의 생일파티 이벤트에 감격했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가인의 생일파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가인은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에서 주최한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송가인 생일파티는 선착순으로 천 명의 팬들만 관람할 수 있었고, 대규모 공연장뿐만 아니라 전국 팔도에서 버스를 대절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열정이 엿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이 정도 규모인지 생각을 했냐"라며 물었고, 송가인은 "몸만 가면 되는 줄 알았다. 난리가 났더라. 왜 천 명으로 제한을 했냐고. 팬카페 회원 수가 오만 천 명이 넘었다"라며 밝혔다.

또 생일파티에서는 팬들의 공연과 생일 선물 증정, 팬레터 낭독, 애장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그 가운데 송가인은 지역 대표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고, 팬클럽에서 고용한 고문 변호사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송가인은 "감동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어게인 여러분 아니면 오지 못했을 자리다. 감사하다. 매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더 나아가 송가인은 무대 도중 눈시울을 글썽였고, 팬들 역시 송가인이 눈시울을 붉히자 함께 눈물 흘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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