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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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문주란, 이효리 닮은 꼴…유재석 "정말 비슷해" [엑's PICK] 

기사입력 2020.01.25 10:20 / 기사수정 2020.01.25 10: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문주란이 '슈가맨3'에 출연해 이효리와 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는 문주란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1949년 생으로, 1966년 이른 나이에 데뷔해 활약한 문주란은 올해 나이 72세로, 히트곡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하네'를 불러 듣는 이들을 추억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후 MC 헤이즈는 문주란에게 "선배님의 과거와 이효리 선배님이 닮았다는 얘기가 있다"고 얘기했고, 이어 공개된 문주란의 젊은 시절 사진에서 이효리의 얼굴이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정말 느낌이 있다.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문주란은 오랜 시간 가수 활동을 하며 1800여 곡을 발매했다.

정신적으로 쉽지만은 않았던 당시를 떠올린 문주란은 과거 중환자실 입원 당시를 회상하며 "기자 한 분이 카메라를 감추고 의사복을 입고 들어왔다. 제가 누워 있는 모습을 찍고 나가다 카메라를 뺏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어린나이에 감당이 안되서 정신적인 상처를 받았다. 박춘석 선생님께 가서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다. 이민이라도 가고싶다'고 하소연했었다"는 과거를 털어놓았다.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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