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22
연예

외국 배우도 매료시킨 방탄소년단 지민 #ThankYouJimin

기사입력 2020.01.24 09:57 / 기사수정 2020.01.24 09:57



방탄소년단 지민의 영향력은 외국 배우도 감사를 표하게 만든다.

24일 미국 배우 애슐린 피어스는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자기 자신을 말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사랑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준 것에 대해, 세상에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ThankYouJimin’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ThankYouJimin’는 팬들이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만든 해시태그다.

이러한 해시태그 캠페인에 미국 배우가 함께 동참한 모습은 네티즌들과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그래미 측은 특별한 '그래미 순간(GRAMMY Moments)'이 펼쳐질 것을 발표하며, 방탄소년단,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이 “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로 뭉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와 인연을 맺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상자 자격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공연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석권하는 쾌거도 함께 이루게 됐다.

‘그래미 어워즈’는 26일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1월 27일 오전 9시 55분 Mnet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애슐린 피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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