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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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아이돌·타장르 올하트...김호중 '극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24 07:10 / 기사수정 2020.01.24 01:0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아이돌부와 타장르부가 본선 1차 팀미션에서 올하트를 받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1차 팀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아이돌부는 천명훈, 황윤성, 추혁진, 이도진, 최정훈, 김중연 등 여섯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N.T.G'라는 그룹을 결성,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불렀다. 천명훈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멤버 전원이 온힘을 다해 무대를 완성해냈다.

아이돌부는 올하트를 받았다. 올하트를 받은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황윤성은 "저희를 부를 때 망돌이라고 많이 말한다. 망한 아이돌끼리 모여서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윤성은 "그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렇기 때무에 저희는 무대 하나하나가 감사하고, 간절하다. 이렇게까지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좋은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그룹으로 내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것"이라면서 "가창력, 퍼포먼스, 표정, 무대를 즐기는 열정이나 빠짐없이 완벽했다. 내가 따로 전화를 하고야 말 거다.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장르부에서는 미스터 붐박스, 강태관, 고재근, 김호중이 뭉쳐 '사륜구동'이라는 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이범학의 '2대 8'을 택했다. 타장르부의 무대는 올하트로 이어졌다. 

올하트를 받은 김호중은 눈물을 터트리며 "진 부담이 엄청 많았다. 사실 다른 장르 분들과 이걸 준비하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올하트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은 "어색한 무대가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 너무나 각자의 위치에서 100% 훌륭한 무대를 꾸며 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태관 씨 때문에 놀랐다"면서 "강태관 씨가 예선에서는 얌전히 서서 노래를 했는데, 이렇게 끼가 많고 재밌는 걸 본인이 좋아하는 줄 몰랐다. 누구보다 무대를 즐기는, 장난끼 있는 모습 처음 봐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김호중 씨는 괴물이다. 어떻게 자기가 성악 소리를 내고 싶으면 툭 꺼내서 내고, 트롯 발성 툭 꺼내서 내냐. 그냥 괴물 같다"고 말했다.

또 "우리 고재근 씨가 락 발성으로 질러줬을 때도, 반드시 필요한 분이었다. 미스터붐박스는 멀티다. 비트박스 하다가 노래를 못하면 실망이 클 수 있는데, 노래는 또 노래대로 한다"고 덧붙이며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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