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재방송 시청을 부르는 인기…3주 연속 VOD 1위

‘미스터트롯’이 케이블TV VOD 시장에서 3 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홈초이스가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1월 3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 방송 순위에서 3주째 1위를 지켰다. 본방은 물론 재방송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잇는 것.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지난 주 대비 1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3위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프런트를 다룬 드라마로, 꼴찌 팀의 애환, 스카우트 비리 등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등 출연진들의 호연이 극에 설득력을 더한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가 4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지방의 작은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다.


한편, ‘시동’이 영화 VOD 순위에 1위로 진입했다.

‘시동’은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주연의 코미디로, 두 반항아가 정체불명의 주방장을 만나며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되는 이야기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지난 주 대비 3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론스타 사건을 모티프로 제작된 범죄 영화 ‘블랙머니’,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다시 화제가 된 ‘기생충’, 내기 바둑판의 세계를 만화적으로 그려낸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각 3~5위를 기록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홈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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