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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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2월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이혼 소송 후 새출발 [종합]

기사입력 2020.01.23 02: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류시원이 이혼 소송 이후 재혼을 통해 새 출발에 나선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류시원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 직후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 측은 연락이 닿지 않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알스컴퍼니 측은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예비신부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으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왔으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소속사는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게 된다"라며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또한 "류시원 씨를 사랑해줏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달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의 웨딩화보를 한 장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춰 입은 채 나란히 서있다. 특히 결혼을 앞둔 만큼,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류시원의 시선 역시 신부를 향해 있었다.

앞서 류시원은 2010년 결혼했지만 2012년 이혼을 했다. 그리고 지난 2015년까지 3년 간 이혼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면서 류시원은 5년 만에 다시 재혼을 하며 새출발에 나서게 됐다.

한편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느낌', '창공', '사랑할 때까지', '행복은 우리가슴에', '순수' '종이학', '진실', '비밀', '아름다운 날들', '그대를 알고부터', '웨딩', '스타일', '굿바이 마눌'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일본에서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30번째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하 알스컴퍼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류시원씨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류시원씨가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으며 류시원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류시원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류시원씨는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알스컴퍼니,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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