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부산에서 GK 김형근 영입 [오피셜]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뒷문 강화를 위해 부산아이파크 GK 김형근(26)을 영입했다.

김형근은 진주고-영남대를 거쳐 2016 시즌 신인 선수로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했다. 188cm, 78kg의 체격을 갖췄다.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와 집중력이 뛰어나다. 수비진과 호흡을 맞춰 패스를 이어가는 빌드업 능력과 차분함까지 지녔다. 이를 바탕으로 4시즌 동안 리그에서 47경기를 출장하며 적지 않은 경험을 쌓았다.

더불어 2015년 U-22 대표팀에도 발탁돼 호주와 경기에 출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이랜드에 입단한 김형근은 “나를 필요로 하는 팀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2020 시즌 새롭게 변화한 서울 이랜드가 도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 서울 이랜드 FC 시즌권 구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 마케팅팀 02-3431-547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