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만능 재능꾼' 유재필, 본격 연기 도전…'또 한번 엔딩' 출연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유재필이 '또 한번 엔딩'으로 본격 연기에 도전장을 낸다.

2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유재필은 웹드라마 '또 한번 엔딩'에 출연한다.

지난 2015년 SBS 15기 공채로 데뷔한 유재필은 SBS '웃찾사'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MBC '호구의 연애' 스핀오프 격인 웹 콘텐츠 '호구의 전당'에서도 특유의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였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또 유재필(YJP)은 '인싸 되는 법'(2018), '클라쓰(CLASS)'(2019) 등 싱글을 발표하며 '개가수(개그맨+가수)'로서의 행보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엠넷 '슈퍼스타K5'에 함께 출연한 주민우, 김찬, 변상국과 '공군 F4'로 팀을 이뤄 tvN '음악동창회-좋은가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예능, 가수 활동 등 다방면에서 끼를 펼치고 있는 유재필은 '또 한번 엔딩'을 통해 배우로서도 두각을 드러낼 전망이다.

'또 한번 엔딩'은 '이런 꽃 같은 엔딩(2018), '최고의 엔딩'(2019)에 이은 플레이리스트의 새로운 엔딩 시리즈 작품이다. 앞서 두 작품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남녀의 생각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 '또 한번 엔딩'은 '과연 연애의 최고의 결말은 무엇일까'에 묻고 답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유재필은 극중 미술관 홍보마케팀 큐레이터 박큐 역을 맡았다. 차인영(조수민)의 사수로 등장, 죽이 잘 맞는 콤비 케미를 선보이며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번 엔딩'은 2월 8일 첫 선을 보이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방송된다. 15일부터는 MBC 플러스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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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