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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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황우슬혜, 등장만 하면 시선 강탈...'푼수美' 폭발

기사입력 2020.01.20 16:24 / 기사수정 2020.01.20 16: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귀여운 푼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혜지(황우슬혜 분)가 남편 세준(최대훈)이 기소를 당하고 공식 석상에 나서게 되자 꼼꼼한 코칭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혜지는 세리(손예진)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시어머니(방은진), 동서(윤지민)와 함께 세리의 집을 방문했다.

혜지는 집에 들어서자 미술 작품부터 가방, 액세서리에 시선을 빼앗기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시어머니가 제지하자 혜지는 아쉬운 기색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세준이 폭행 시비로 공식 석상에 나가게 되자 혜지는 자세부터 말투, 행동까지 확실하게 코칭했다. 특히 세준의 헝클어진 머리를 꼼꼼히 다듬으며 "죄에는 공소시효가 있지만 사진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라고 말하며 기사 사진까지 신경 쓰는 섬세함을 발휘했다.

만만치 않은 '시월드'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내조를 이어가고 있는 혜지가 앞으로 어떤 태세 전환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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