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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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대표 "아이돌 매출, 패션보다 0 두세 개 더 붙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20 06:35 / 기사수정 2020.01.20 01: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소연 대표가 아이돌 매출이 패션보다 0이 더 붙는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가 아이돌 사업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에스팀의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첫 아이돌 JxR의 활동 보고를 받고 기분이 업됐다. 활동 2주 만에 멤버 유리가 명품 화장품 홍보모델로 발탁, 빠르게 수익이 창출됐던 것.
 
김소연 대표는 흡족한 활동보고에도 이미령 상무, 성혜진 상무 등 실무진에게 칭찬은커녕 JxR의 무대를 모니터링하며 스타일링이 마음에 안 든다고 지적을 투척했다. 패션회사에서 나온 아이돌인데 그런 느낌이 없다는 것.

김소연 대표는 지적에 이어 JxR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글로벌한 콘텐츠 제작, 패션쇼 컬래버레이션, 패션위크 무대 등을 얘기했다. 실무진은 늘어나는 일거리에 난감해 했다. 특히 재무 담당 성혜진 상무는 제작비 걱정에 한숨이 늘어갔다.


김소연 대표는 JxR의 연습실을 찾아가 콘텐츠 촬영을 지켜보는가 하면 숙소까지 가서 멤버들에게 필요한 것이 없는지 확인을 하는 등 아티스트를 챙기는 일도 직접 나서서 했다.

김소연 대표는 "저희 직원들이 느낄 텐데 패션만 하다가 아이돌을 하니까 성과가 너무 피부로 와 닿는다. 왜냐하면 저희 패션하고는 매출의 범위가 다르니까. 0이 한 2. 3개가 더 붙는다"고 전했다.

MC 김숙과 전현무는 패션업계와 다른 아이돌의 매출 범위에 놀라며 "한동안 푹 빠져계시겠다", "아이돌 회사로 바꾸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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