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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는 없지만…아담 램버트가 쓸 퀸 새 역사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16 16:43 / 기사수정 2020.01.16 16: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뜨거운 인기로 지난해 신드롬적인 열풍을 몰고 온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Queen). 퀸의 전설적인 프론트맨 故 프레디 머큐리는 세상에 없지만 아담 램버트라는 새로운 프론트맨이 바통을 이어받았기에 또 다른 역사를 기대케 만들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브라이언 메이(Brian May),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로저 테일러(Roger Meddows Taylor)가 참석했다.

아담 램버트는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영입된 보컬리스트다. 지난 2012년부터 퀸의 무대에서 함께했다. 이날 브라이언 메이는 "프레디 머큐리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크게 없다. 프레디 머큐리와 아담 램버트의 개성은 다르지만 서로 그룹으로서 함께 생활하는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로저 테일러 역시 "프레디 머큐리라는 전설적인 프론트맨과 함께 작업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 이후 아담 램버트와 같은 뛰어난 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게 된 것도 정말 행운이다. 벌써 함께한지 10년이 돼가는데 이런 엄청난 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극찬했다.

프레디 머큐리의 뒤를 이어 퀸의 새로운 보컬리스트로서 활약 중인 아담 램버트는 누구보다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퀸은 어렸을 때부터 우상처럼 여겼던 밴드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는 존재였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다. 제가 무엇을 해도 사람들이 비교할 거고 부정적인 의견이 있을 것이란걸 알고 있었다. 부담이 상당했지만 멤버들의 도움으로 많은 부분 극복했다. 공연을 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따라하거나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음악 자체의 해석을 놓고 승부를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또 아담 램버트는 "평소 존경해왔던 분들과 같이 공연한다는 자체가 큰 기쁨인 줄 알고 있다. 매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번 퀸 내한 공연은 지난해 7월 캐나다에서 시작된 퀸의 월드 투어 'THE RHAPSODY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그리고 지난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퀸 첫 번째 단독 내한공연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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