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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임벌린 "콥 앞에서 골 넣는 짜릿함, 내가 사는 이유"

기사입력 2020.01.16 15:11 / 기사수정 2020.01.16 16:38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리버풀)이 콥(리버풀 팬을 이르는 말) 앞에서 골을 넣는 것이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체임벌린은 2017/18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 입지가 좁아졌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체임벌린의 많은 활동량과 저돌적인 플레이를 높게 평가했다.

체임벌린은 이적 첫 시즌 맹활약하며 리버풀의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무릎에 큰 부상을 입어 2018/19 시즌을 거의 날라다시피 했다. 올 시즌에도 자잘한 부상이 있지만 경기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리버풀 팬들은 가끔 터져 나오는 중거리 슛에 매료됐다. 특히 2017/18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UCL) 8강 1차전에서 터뜨린 중거리 골은 체임벌린이 넣은 가장 멋진 골로 기억되고 있다.

체임벌린도 중거리 슛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체임벌린은 리버풀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내가 겡크와 UCL 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느낌이 달랐다. 항상 슈팅을 성공시키지 못하지만, 맨시티와 아스널을 상대로 놓은 골은 가장 좋아하는 득점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겡크와 골은 나도 놀랐다. 그 동작에서 골이 나와서 굉장히 놀랐다"라며 골 장면을 회상했다.

체임벌린의 우상은 리버풀의 레전드이자 현재는 레인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다. 체임벌린은 "어렸을 때부터 제라드가 많은 콥 앞에서 멋진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는 걸 봤다. 내가 그 당사자가 된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했다. 그런 골은 나를 흥분시킨다"라며 제라드가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서 "콥 앞에서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을 때 느낌, 이것보다 좋은 건 없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다"면서 팬들 앞에서 득점하는 것 만큼 좋은 건 없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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