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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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규한X김진우, 히말라야 아이들과 이별…'폭풍 눈물'

기사입력 2020.01.16 12:45 / 기사수정 2020.01.16 12:05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끝까지 간다’ 이규한, 김진우가 네팔 히말라야 저간나트 마을 아이들과 이별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TV조선 ‘끝까지 간다’ 3회의 코너 ‘학교 가는 길’에서는 해발 3000m의 저간나트 마을에서 장장 7시간의 등하굣길을 체험하고 난 이규한, 김진우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운동회 및 찜닭 파티를 벌인다.

등반 수준의 가파른 산길부터 아찔한 절벽 길까지 오르내리며 역대급으로 위험한 등굣길을 함께한 이규한, 김진우는 피곤함을 떨치고 다음 날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 또 산을 올랐다. “오늘 아니면 다시는 설산을 못 볼 것 같다”는 아쉬움 속에 산행에 나선 이들은 서울에서 기타까지 가져온 김진우의 반주와 함께 신명나는 노래 한마당을 펼쳤다. 히말라야의 멋진 풍경과 공기에 취한 두 사람의 멈출 줄 모르는 대환장(?) 하모니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을 전망이다.

이어 히말라야 아이들과 함께 운동회에 참석한 이규한, 김진우는 네팔 아이들이 즐겨 한다는 ‘인아웃’ 게임을 접하고 “중독성이 정말 강하고 재밌는 게임이에요. 아마도 방송에 나가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많이 따라 할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김진우가 한국에서부터 비행기 연착까지 유발하며 고생 끝에 가져온 찜닭 소스가 운동회 날 드디어 개봉된다. 김진우는 아이들뿐 아니라 구경 온 동네 어른들까지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약 70인분의 거대한 찜닭을 만들기 시작했고, 장장 4시간에 걸쳐 요리에 정성을 다했다.

이규한은 “아이들 입맛에는 닭강정이 최고”라며 네팔의 비법 소스를 공수한 닭강정 요리도 선보인다. 해발 3000m 고산지대에서 펼쳐진 이규한 vs 김진우의 ‘치킨 요리 대전’ 승자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헤어지기 전 이규한, 김진우는 아이들이 1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한 2시간 거리의 시내로 함께 내려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선물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아이들은 두 삼촌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전했고, 이에 감동한 김진우는 또 한 번 ‘폭풍 눈물’을 쏟았다.

‘끝까지 간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끝까지 간다'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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