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고경표 전역 축하…"맙소사 그 날이 왔네"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가수 태양이 고경표의 만기 전역을 축하했다.

15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경표는 제대 소감을 전하고 있다. 태양은 "맙소사.. 그날이 왔네.."라는 문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고경표는 태양의 제대를 축하하며 "축하 축하 곧 따라갑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태양은 "갱표(경표)야.. 그날이.. 올까..?"라고 장난스럽게 반응했다.

한편, 고경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다. 현장에는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찾았다. 고경표는 병사들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삼척의 한 해변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고경표는 "20개월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면서 "은 응원과 격려로 힘을 준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편지와 선물이 힘이 됐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태양 인스타그램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