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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황성재 "잘 못 하면 母 박해미에 죽도록 얻어맞아" 너스레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15 17:13 / 기사수정 2020.01.15 17: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황성재가 ‘지저스’에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지저스’가 오늘(15일) 서울 종로구 원패스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지저스'는 신약성서 중 마태복음을 토대로 해 총 43개의 성경구절을 인용해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 중 복음전파를 소재로 해 십자가를 통한 부활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베이비복스 출신 뮤지컬 배우 간미연, 배우 황성재, 타히티 출신 안소현, 문장원, 김현국, 박보영, 서정, 지원선, 김성현, 오수현, 박세욱, 이동희, 윤미소 등이 출연한다.

그중 황성재는 라마 역에 캐스팅됐다. 황성재는 박해미의 아들로, 지난해 박해미가 총감독한 뮤지컬 '쏘왓'으로 데뷔한 바 있다. 오디션을 통해 이번 뮤지컬 '지저스'에도 당당히 합격했다.

앞서 원패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성재가 박해미 배우의 아들이란 사실을 합격 후 연습하면서 알게 됐다. 어린 나이에 춤, 보컬 어느 것 하나 나무랄데 없을만큼 좋은 자질을 갖추고 있었다. 엄청난 연습량을 소화하면서 더큰 매력을 무대에서 뽐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성재는 15일 서울 종로구 원패스아트홀에서 진행된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였다.

그는 "'쏘왓'을 했던 극장이 똑같다. 너무 좋은 선배들, 라마 역을 맡은 세 형이 절 잘 챙겨줘 열심히 임할 수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기독교 작품을 열심히 공부했는데 출연하게 돼 행복하다. 멋진 선배님, 대선배님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해미의 반응에 대해서는 "엄마가 잘하라고 하더라. 잘하지 않으면 집에 가서 죽도록 얻어맞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관객에게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뮤지컬 '지저스'는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록키호러쇼' 등의 채현원 안무 감독과 뮤지컬 '피어파밀리아'의 엄다해 음악감독, '보잉보잉', '스캔들', '담배가게아가씨' 등의 손남목 연출가가 의기투합했다.

손남목 연출은 "제목이 '지저스'인만큼 기독교 뮤지컬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기독교인이 아닌 관객이 볼 때도 부담이 없도록 만들기 위해 매우 노력했다. 2020년에 만나는 예수님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성경에 있는 말씀을 2020년식으로 해석하려 했고 현실적이면서도 상상력을 더해 성경책을 바로 목격하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마태복음을 토대로 한 뮤지컬이기 때문에 종교극이 아니라고 부인할 생각은 없다. 대신 객관성을 갖고 일반 관객이 보기에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우들이 다 기독교인은 아니다. 40%는 비기독교인이다. 그래서 연습할 때 좋았다. 기독교가 아닌 친구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받았다. 기독교를 모르는 관객이 볼 때 어떻게 느껴질까를 비기독교 배우들에게 물어봐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황성재는 15일부터 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배우 박세욱, 허재훈과 트리플 캐스트로 6개월간 원패스아트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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