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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스몰웨딩→함소원의 우당탕탕 환갑잔칫상 준비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1.15 09:35 / 기사수정 2020.01.15 09:42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감동의 결혼식 현장과 중국파파의 환갑잔치가 안방에 유쾌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이하 '아내의 맛')에는 캠프를 떠난 하승진 일행과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중국파파의 환갑 잔치, 김현숙♥윤종 부부의 일상 공개됐다.

하승진은 기존과는 색다른 방송을 보여주기 위해 양평 소리산 계곡을 방문했다. 이에 고PD는 눈이 오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산 정상에 올라갈 것을 권유했다. 하승진은 싫다며 거절했지만, "산 정상에 올라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더라"라는 고PD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등산을 시작했다.

하지만 암벽 등반을 연상케 하는 돌무더기투성이에 하승진은 금방 후회했고, 이어 등산 10분 만에 항복 선언을 했다. 고PD는 "구독자들은 고생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하자 하승진은 "왜 나는 편한 거 하면 안 되냐"라며 분노했다. 이어 전태풍은 "넌 못생겨서 안 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나 고PD는 포기하지 않았고, 백만 구독을 위해 전태풍과 하승진은 얼음물 입수에 도전했다. 패기롭게 강물에 들어갔지만, 엄청난 추위에 1초 만에 포기하고 다시 뛰쳐나왔다.

이어 캠핑 먹방이 시작되었다. 하승진이 고기를 굽지만, 너무나 강한 불에 겉에는 타고 속은 익지 않았다. 전태풍은 거의 생고기를 씹어 먹으며 "누나랑 요리 실력이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었다.

대관료에 꽃 장식, 기타 비용까지 단 87만원으로 꾸려진 초특급 저예산 스몰웨딩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으로 결혼식까지 50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신소율과 김지철은 서둘러 예식장을 꾸미기 시작했다. 율철부부는 저예산에 신랑, 신부, MC, 메이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만 했고, 조촐한 리허설을 하며 열심히 준비해갔다.

이어 시댁 식구와 친정 식구가 차례로 들어왔다. 예식장 본 식구들은 "가정 집인 줄은 몰랐다. 너무 스몰이다"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소율은 "부모님은 서운하실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았다. 모두 이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드디어 시작된 결혼식. MC를 보던 율철부부는 "신랑, 신부 입장"을 외침과 동시에 다시 계단으로 후다닥 뛰어갔다. 식구들은 "북 치고 장구 치고 참 재밌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다음으로 샌드 세레모니, 아버님들의 성혼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그리고 부모님께 보답하는 시간을 전하고자 먼저 김지철이 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김지철은 편지를 읽기도 전에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불효자는 웁니다"라고 입을 뗀 김지철은 "겨울이 되면 엄마가 코피를 흘릴까 봐 항상 두렵다. 무리하게 하지 마라. 그리고 더욱 효도하고 싶은데 마음 처럼 되지 않는다."며 "더 신경 쓰고 자주 뵈러 가겠다.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신소율은 "남편이 너무 많이 운 관계로 씩씩하고 밝게 말하겠다"라며 편지 낭독을 시작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부족함 없이 자라서 우리 집이 풍족한 줄 알았는데, 우리 집이 부자여서가 아니라 하나뿐인 딸한테 뭐든 다해주고 싶었구나" 라며 부모님의 참 사랑을 언급했다.

그리고 "요즘 습관처럼 고맙다고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 누구보다 많은 축복을 받고 자랐다. 반의반도 충족을 못 시켜주겠지만 매일매일 행복을 줄 수 있는 딸이 되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듣던 김지철은 또다시 눈물을 터뜨렸다. 김지철은 "장모님, 장인어른 저 원래 이렇게 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신소율은 눈물을 참고 참다가 부모님의 '축하한다'라는 말에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김지철은 미혼인 자신의 형에게 부케를 건넸다. 식구들은 "부케 받고 6개월 만에 결혼을 해야한다. 안 가면 재수 없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 같이 만찬을 즐기던 중 어땠냐고 묻는 부모님에 신소율은 "가족들과 이렇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소원♥진화 부부는 중국파파의 환갑 잔치를 맞아 시댁 식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환갑잔치로 분주한 아침. 늦게 일어난 함소원은 깜짝 놀라며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이미 요리까지 다 준비됐다는 말에 함소원은 악어 이빨을 닦아오라는 막중한 임무를 받게 되었다. 칫솔을 들고 악어 이빨에 있는 치석을 제거해오자 중국마마는 놀라운 솜씨로 악어를 손질했고, 이어 손으로 직접 대두어 비늘을 쥐어뜯기 시작했다. 잘 다듬은 대두어를 쟁반에 옮기고 들려던 함소원은 13kg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바닥에 넘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중국마마는 "소원이에게 일 시키면 안되겠다"라고 말해 함소원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함진부부는 환갑파티에 쓸 케이크를 사기 위해 가게에 방문했다. 이때 함소원과 진화의 갈등이 시작됐다. 진화는 최소 8단 케이크를 원했고, 함소원은 그런 진화를 이해하지 못했다. 8단 케이크는 무려 16만원. 진화는 "중국에선 원래 크게 하는 것이 전통이다. 환갑에 꼭 필요한 거다"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함소원은 "당신 장남 아니냐. 우리가 돈을 많이 써서 절약하려고 하는 건데 왜 내 맘을 몰라주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냉랭한 분위기로 돌아온 함진부부. 함소원은 중국마마를 몰래 불러 아까 있었던 일은 은밀히 고자질했다. 하지만 중국마마 또한 "진화가 잘한 거다. 환갑 잔치는 체면이 중요한 거다"라며 진화의 편을 들었다.

무려 10시간이 지나서야 악어 찜, 매미 튀김, 개구리 요리 등을 둘러싼 16첩 반상과 8단 케이크까지 세팅을 완료되었다. 일가친척들이 다 모인 후 시작된 중국파파의 환갑 잔치에서, 중국마마는 '새끼 쥐 술'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특별 공수를 해온 거라는 '새끼 쥐 술'은 눈을 뜬 쥐는 술로 담글 수 없어 손수 눈을 못 뜬 쥐로만 술을 담갔다고 전해 파파에 대한 중국마마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중국마마는 악어 머리가 제일 맛있는 거라며 함소원에게 건넸다. 함소원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두 눈을 꼭 감고 악어의 혀를 물어뜯었다. 무슨 맛이냐고 묻자 함소원은 "닭고기와 비슷한 맛이다"라고 전했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에 열차 놀이를 하던 식구들은 케이크를 엎어뜨렸고, 그것을 세우려던 함소원은 케이크와 다시 한번 엎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환갑잔치가 끝나고 함소원은 집안 어르신들께 한국에서 가져온 헤어팩을 선물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현숙♥윤종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해군 취사병 출신이라는 윤종은 아들 하민이 카레를 먹고 싶다고 하자 능숙한 솜씨로 카레를 만들어냈다. 아침 식사 후 세 사람은 키즈 카페를 찾았고, 윤종은 땀을 뻘뻘 흘리며 적극적으로 하민이와 놀아주었다. 하지만 김현숙은 승마 기계, 안마 의자 등에서 편히 휴식을 즐기는 상반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이 바다낚시를 떠났다. 윤종은 대나무에 낚싯줄을 끼운 간이 낚싯대로 2시간이 지나서야 우럭을 잡을 수 있었다. 뒤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김현숙은 이제 “철수하자”라고 말했지만, 윤종은 포기하지 않고 또 한 마리를 낚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던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 할 때는 캐릭터가 좋아서 악플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데뷔하고 제일 많이 악플을 받았다"며 악플에 상처받았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윤종은 “신경 쓰지 마”라며 “인간이 다 완벽한 게 어딨니.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고 위로했다. 그리고 김현숙을 향해 “이쁘다”라고 무심하게 툭지며 김현숙을 웃음 짓게 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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