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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용접공 비하 발언→"정말 죄송해" 사과…이틀째 논란ing [종합]

기사입력 2020.01.15 07:43 / 기사수정 2020.01.15 08: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주예지의 용접공 비하 발언 논란이 좀처럼 식지 않고. 라디오 출연이 취소됐고 홍보 영상은 삭제됐으며, 이후 사과를 했음에도 여론은 좋지 않다. 

주예지는 지난 13일 유튜브 생방송 중 '수능 수학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아니다.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며 "가형 7등급은 공부를 안 한 거다. 그렇게 공부할 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한다. 돈을 많이 준다"고 답했다. 

공부를 못하면 용접을 해야 한다는 이 발언이 문제였다. 특히 주예지는 용접하는 흉내를 내는 것은 물론, 입으로 '지잉'이라는 소리까지 내며 웃었다. 충분히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비쳐질 수 있었다. 

당시 생방송을 보던 학생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주예지는 "제가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고 수습하려 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삭제됐지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주예지의 이름이 오를 정도로 논란은 거셌다. "강의 듣는 학생 부모가 용접공일 수 있다",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냐"는 반응이 주였다. 

이후 주예지 발언 논란은 후폭풍을 가져왔다. 앞서 주예지는 문화체육관광부 기자단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영상을 찍었고, 이는 정책브리핑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하지만 이 논란 후 항의가 잇따랐고 결국 해당 홍보 영상은 삭제됐다. 주예지는 기자단 정식 홍보 모델이 아닌, 일회성 영상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예정됐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출연도 취소됐다.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카카오TV로 생중계되는 '배성재의 텐' 녹음 방송에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배성재의 텐' 공식 SNS에 취소 안내문이 올라온 것. 취소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결국 주예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남겼다. 그는 "제 라이브를 진행하는 도중 댓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특정 직업을 언급하여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해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 부분(용접공 비하 발언) 에 대해서는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사과하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을 가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겠다"는 말을 더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에도 여론은 좋지 않다. 논란 후 비공개 처리 됐던 SNS도 여전히 굳게 닫혀 있는 상황. 영향력 있는 스타강사의 경솔한 발언에 대중의 분노는 이어지고 있다. 

한편 주예지는 스카이에듀 소속으로 입시 수학을 가르치는 강사로, 트와이스 멤버 채영을 닮은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주예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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