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예능부터 유튜브까지...주부 노하우+허당美에 '시선 집중'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한지혜가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 출연한 한지혜는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지혜는 전인화와의 친자매 같은 케미스트리는 물론이고 학창 시절 우상이었던 은지원을 만나 수줍어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인화와 도자기 빚기 체험에 나선 한지혜는 평소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빚던 컵을 맥없이 무너뜨리는 허당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저녁 식사 시간, 한지혜는 9년 차 주부의 능숙한 요리실력을 뽐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현천마을 식구들과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등갈비 김치찜과 목살 청국장찌개, 우엉 고기 잡채를 직접 만든 것. 한지혜는 현란한 프라이팬 스냅과 청국장찌개의 맛을 한층 좋게 하는 꿀팁까지 공개하며 ‘연기파 셰프’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지혜는 잠들기 전 과감한 세안 노하우를 밝히며 결점 없는 민낯을 공개하는가 하면, 무선 노래방 마이크를 켜고 젝스키스 노래를 부르는 등 흥이 넘치는 털털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자연스럽게’에서 보여준 한지혜의 인간미는 지난해 오픈한 유튜브 채널 ‘오늘의 지혜’에서도 엿볼 수 있다. 

‘오늘의 지혜’는 촬영장에서의 모습 외에도 요리, 운동, 여행 등 한지혜의 일상과 취향을 공유하는 콘셉트의 채널. 한지혜는 절친들과 떠나는 여행 브이로그부터 핫플레이스 투어, 자신만의 비법이 듬뿍 담긴 요리법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한지혜의 최근 행보에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 보기 좋다”, “오늘의 지혜 영상 보면서 힐링 된다”, “배우님의 일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자연스럽게’ 방송 화면, 한지혜 유튜브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