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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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영, 동계 청소년 올림픽 쇼트 1위 '73.51점'

기사입력 2020.01.12 11: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유영이 2020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 로잔 유스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25점, 예술점수(PCS) 33.26점를 받으며 총점 73.5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주니어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유스 올림픽에서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지 않은 유영은 첫 번째 점프를 더블 악셀로 처리,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뛰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어 플라잉싯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유영은 트리플 루프를 실수 없이 처리했다. 스텝시퀀스에서 레벨3를 받았지만 레이백 스핀과 체인지풋콤비네이션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한편 유영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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