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비상 _ QUANTUM LEAP’, 2019년 데뷔 아티스트 앨범판매량 1위

엑스원(X1)의 ‘비상 _ QUANTUM LEAP’가 2019년에 데뷔한 아티스트 중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9년 연간 앨범판매량에 따르면, 엑스원(X1)의 데뷔 앨범 ‘비상 _ QUANTUM LEAP‘는 판매량 580,573장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19년 연간 4위 기록으로, 신인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엑스원 팬덤이 단기간에 얼마나 큰 규모로 모였는지 짐작케 하는 기록.



다만 현재 이 기록을 공식적으로 축하할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없는 상태다. 최근 관계 기획사들은 엑스원 해체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최근 관계 소속사들은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프듀 사태’ 이후 홍역을 치룬 엑스원, ‘비상 _ QUANTUM LEAP’는 그들의 첫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 됐다.

한편, 엑스원 매니지먼트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엑스원 공식 팬카페에 "엑스원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엑스원 공식 유료 팬클럽 '원 잇'(ONE IT) 1기 가입비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송비를 포함해 가입 당시 지불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환불 절차와 방안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고지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가온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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