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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 김학범호, 도쿄 올림픽 향한 첫 발걸음 내딛는다

기사입력 2020.01.09 15:44 / 기사수정 2020.01.09 16:15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한국 U-23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베스트 11을 쉽게 예측할 수 없을만큼 김학범호는 주전 자리를 놓고 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에 위치한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첫 경기를 치른다.

AFC U-23 챔피언십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겸한다.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한 상위 3팀만이 도쿄 올림픽 행을 확정 지을 수 있다.

한국은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과 함께 C조에 속하며 '죽음의 조'에 속하게 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대회에서 준결승에서 만나 패배를 안겼던 팀이라는 점에서 경계 대상 1순위다. 우즈베키스탄은 기세를 몰아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국의 목표는 올림픽 진출 및 대회 우승이다. 해외파인 백승호(다름슈타트)와 이강인(발렌시아) 정도를 제외하면 최정예 멤버로 대회에 나섰다. 백승호, 이강인과 함께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가세하며 전력에 보탬이 됐다.


김학범호의 키워드는 '무한 경쟁'이다. 어느 누구도 주전 자리를 꿰찼다고 할만한 선수가 없다. 최전방엔 오세훈(아산)과 조규성(FC)이 파트너이자 원 톱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드필더는 더하다. 정우영, 김대원(대구), 엄원상(광주), 이동경(울산) 등이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김동현(성남), 김진규(부산), 원두재(울산), 맹성웅(안양) 등은 중원에서 치열한 선발 자리 다툼을 하고 있다. 수비 역시 중앙 수비와 측면을 가리지 않고 김재우, 이상민(이상 울산), 정태욱(대구), 김진야(서울), 이유현(전남), 윤종규(서울)의 무한 경쟁 구도다.

그렇기에 선뜻 '베스트 선발 라인업'을 예측할 수 없다. 김대원은 "주전 경쟁보다 올림픽 본선 진출 이 먼저다. 어떤 선수가 나가도 응원하자는 분위기다"라며 치열한 주전 속에도 좋은 팀 분위기를 전했다.

첫 경기는 중국이다. 한국과 중국의 U-23 대표팀 상대 전적은 10승 3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은 C조에서 최약체로 분류될 만큼 전력이 강하지 않다. 김학범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경기 전날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신중을 가했다.

김학범 감독은 빈틈없이 준비하며 변수를 줄이겠다는 각오다. 최약체인 것을 의식하기보단, 첫 경기에서 어떻게든 승점 3을 쌓아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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