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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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명량', 가슴 떨리는 역사...압도적 스케일+명품 배우 군단까지

기사입력 2020.01.09 15:01 / 기사수정 2020.01.09 15:0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채널CGV에서 영화 '명량'을 방영한다.

9일 오후 3시부터 채널CGV에서 방영되는 영화 '명량'은 김한민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진구 등이 출연했다. 또 누적 관객 1761만명, 네이버 관람객 평점 8.87, 네티즌 평점 8.45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의 모습을 다룬다.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 분)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선다.
 
'명량'은 "전하,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라는 명대사를 남겨 화제가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명량' 포스터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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