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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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옛친구 김승진→새친구 조진수...안혜경 '팬심폭발' [종합]

기사입력 2020.01.08 00:28 / 기사수정 2020.01.08 00: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승진과 조진수가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옛 친구 김승진, 새 친구 조진수가 합류한 목포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김승진은 지난 2015년 출연한 이후 5년 만에 옛 친구로 등장했다. 박선영만 '불타는 청춘'에서 김승진을 만난 적이 있었다.

구본승과 최민용, 안혜경은 숙소에서 김승진을 보고 새 친구라고 생각했다. 최민용이 김승진을 알아맞혔다. 안혜경은 학창시절 좋아했던 김승진과의 만남에 놀라워했다.

양수경과 이재영은 김승진을 잘 아는 분위기였다. 양수경은 김승진의 볼을 어루만지며 "애기 때부터 봐 왔다"고 했다. 이재영은 김승진과 중앙대학교 동기라고 밝혔다.

그 시각 롤러장에서는 새 친구 조진수가 잼 시절을 떠올리며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새 친구 픽업을 위해 김광규와 안혜경이 나섰다. 픽업조 2인방은 제작진이 준 사진을 들고 롤러장에 도착했다.



조진수는 뒤에 숨어 있었다. 제작진은 김광규와 안혜경에게 새 친구의 노래를 들려줬다. 첫 노래는 모르더니 두 번째 노래로 '난 멈추지 않는다'가 나오자 안혜경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광규는 안혜경에게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했다. 안혜경은 조진수의 이름을 기억해냈다. 숨어 있던 조진수는 안혜경이 이름을 말해주자 두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진수는 김광규에게 같은 부산 출신임을 전하면서 자신이 현재 미용 관련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 평소 만나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김광규는 조진수에게 미용사 일로 돈을 좀 벌었느냐고 물어봤다.

조진수는 "돈을 그때는 좀 벌었다. 왜냐하면 남자 미용사가 없었기 때문에"라고 말하면서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사진을 보여줬다.

김광규와 안혜경이 픽업을 나간 동안 숙소에서는 양수경의 진두지휘 하에 식사 준비가 진행됐다. 김승진과 이재영은 함께 낙지 손질을 하면서 대학시절 얘기로 티격태격했다.

숙소에 도착한 안혜경은 새 친구 힌트로 '난 멈추지 않는다'의 시작 부분을 불렀다. 멤버들은 멜로디를 듣자마자 조진수가 온 것을 알아챘다.



조진수는 식사 자리에서 이상은의 '담다디'가 처음에 자신한테 왔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조진수는 가요제 준비 당시 '담다디' 원곡이 잔잔한 분위기에 주위 반응도 시큰둥해 다른 노래로 가요제를 나갔다고 했다.

하지만 '담다디'가 이상은에게 가면서 편곡이 빠르게 바뀌어 가요제 대상까지 받았다고. 조진수는 자신은 예선에서 탈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양수경은 노래는 다 인연이 있다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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