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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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in 추크' 이태곤 팀, 김병만 구조 성공…매튜 다우마 이상 증세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20.01.04 21:58 / 기사수정 2020.01.04 2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이태곤, 이정현, 매튜 다우마, 가수 전소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UL), 모델 한현민의 정글 생존기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이태곤, 이정현, 매튜 다우마, 전소미, 유재환(UL), 한현민이 정글 생존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매튜 소미 팀(매튜 다우마, 전소미, 노우진, 한현민)은 12시간 만에 식사했고, 뿔소라와 생선구이를 먹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매튜 다우마는 전소미를 먼저 챙기며 자상한 면모를 과시했고, 전소미는 맨손으로 뿔소라와 생선구이를 먹으며 털털한 성격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전소미는 "다들 눈알 먹냐. 우리 할머니는 먹으라고 했다"라며 궁금해했고, '생선 눈알 먹방'을 선보였다.

같은 시각 이태곤 팀(이태곤, 유재환, 이정현)은 코코넛과 생선 세 마리로 식사를 해결했다. 이태곤은 직접 어죽을 끓여 팀원들에게 나눠줬고, 유재환과 이정현은 코코넛 어죽을 먹으며 감탄했다. 이때 유재환은 생선을 먹지 못한다고 밝혔던 것과 달리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유재환은 "생선을 잘 못 먹는다. 비린내 나는 바다 음식을 잘 못 먹는다"라며 털어놓은 바 있다.



다음 날 이태곤은 잠에서 깨자마자 팀원들에게 "코코넛을 세 개를 따서 하나는 먹자. 정글은 눈 뜨면 일하는 거다"라며 부추겼다. 이에 이정현은 "일어난 지 10분 밖에 안 됐다. 눈빛으로 올려보내더라"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이정현은 "유도학과다. 로프 타는 걸 하루에 열 번씩, 열다섯 번씩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 손쉽게 코코넛을 수확했다. 이태곤은 "너는 네 할 일을 했다. 기가 막힌다"라며 칭찬했고, 이정현은 "이겨야 된다는 마음. 코코넛을 이기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병만은 생선을 굽기 위해 공중 화덕을 제작했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앉아 있으면 모래가 엄청 붙는다. 고기에도 모래가 붙는다. 띄워서 구우면 그나마 모래가 덜 붙을까 해서 이 나무를 갖다 놨다"라며 설명했다. 김병만의 예상대로 공중 화덕에서 생선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태곤 팀은 다른 출연자들을 찾기 위해 이동했다. 이태곤은 "오늘은 만나야 된다. 걱정도 많이 됐다"라며 걱정했고, 유재환은 "이 망망대해에서 사람을 어떻게 찾냐. 갑자기 공황 온다"라며 괴로워했다.

그 사이 김병만은 눈에 띌만한 햇빛가리개를 크게 만들어뒀고, 매튜 소미 팀 역시 모래사장에 'SOS'라고 적었다. 게다가 매튜 소미 팀은 연기를 피우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비가 내린 탓에 실패했다. 매튜 다우마는 비가 그친 틈을 타 가까스로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이태곤 팀은 김병만이 조난된 섬을 찾아냈고, 김병만은 이태곤을 보자마자 낚시할 계획을 세웠다. 당황한 유재환은 "반가운 것보다 물고기 이야기가 먼저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병만과 이태곤 팀은 매튜 소미 팀을 찾아 나섰다. 결국 매튜 다우마는 "토할 거 같다"라며 이상 증세를 호소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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