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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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주상욱 "메이크업 연습 위해 차예련 얼굴 빌려 연습" 웃음

기사입력 2020.01.03 14:29 / 기사수정 2020.01.03 14: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주상욱이 '터치'를 위해 메이크업을 배웠던 사연을 전했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민연홍 감독과 배우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 변정수가 참석했다.

이날 주상욱은 "메이크업이라는 것을 매일 받지 않나. 그런데 제가 해 본것은 처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을 선택했을 때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실제 숍에서도 메이크업을 배웠고, 집에서도 와이프(차예련) 얼굴을 빌려서 연습했다. 그래서 사이도 좀 어색해지고 그랬다"고 웃으면서 "메이크업을 프로처럼 표현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작은 것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
보시는 분들도 그런 부분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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